안녕
#홍중아 나
#망콧 이야🎵
너에게 반했던 날이 2021년 4월 28일이었는데
벌써 833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네 시간은 참 빨리가는 것 같아. 3년이 넘는 시간동안 너를 항상 응원해왔고, 내가 보는 너는 항상 내가 좋아하던 모습 그대로 멋있던 사람이었어. 지금도 너가 너무 멋있는 사람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앞으로 너의 앞길도 진심으로 응원해 줄 수 있어.
그런데 내가 너를 맘놓고 덕질하기에는 나에게 수능이라는 내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.
19살때 이미 한 번 봤지만 n년이 지난 올해
꼭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겨서 다시 도전해보려고 해. 올해들어서 특히나 더 많은 걸 준비해주고 있는 에이티즈라 내가 놓칠 많은 너의 정보들에 벌써 속상하고 아쉽지만, 수능이 끝나고도 우린 함께 할 수 있테니까 미련없이 후회없이 수능을 보고 돌아오려고 해☺️
나 진짜 딱 100일동안 수험생활 열심히 하고 올게! 100일이 지난 후 너의 앞에서 당당하게 나 잘 해내고 왔다!! 자랑하고 싶어.
나 어디 안가고 진짜 딱 100일동안만 핸드폰 안 보고 살거니까, 그동안 멋진 모습으로 더더 많은 에이티니 승선시켜서 티니친구들 많이많이 만들어줘ㅎㅎ 건강 잘 챙기고 밥 잘 챙겨먹어~ 자랑스러울 정도로 강한 너를 잘 알기에 밥만 잘 챙겨먹으란 말로 이 편지를 마무리할게♥️(점심 든든하게 먹었다고 저녁 거르지 말기! 아침은 간단하게 먹어도 점심 저녁은 배 빵빵하게 먹으란 말이야! 밤도 자주 샐거면서..ㅠ) 홍중이 생일 라이브를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에이티니 생일날엔 기쁜 마음으로 후련하게 참여할게! 그동안 나에게 큰 행복과 기쁨이 되어줘서 고마워 홍중아, 오늘도 좋은 꿈 꾸고 항상 사랑해애♥️♥️♥️
#수능 #브뤡더월 #하고올게 #Breakthewal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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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망콧이보내는편지 #망콧의일기